김정훈 목사는 ‘무의미한 고난으로, 낭비된 인생’이라 여겨진 자기 삶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한 목회자이자 신학자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 석사(Th.m)를 마쳤다. 현재는 아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약신학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CBS 〈새롭게 하소서〉에도 출연했다. 그의 삶은 깊은 무력감 과 질문 속에서 시작되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된 목사에서 무임 목사의 삶으로 전환되면서 찾아온 좌절, 그리고 전처의 오랜 투병과 사별, 그로 인한 목회 중단은 그를 철저히 무너뜨렸다. 그는 스스로를 ‘실패한 목회자’, ‘무의미한 고난’이 라 여기며 긴 침묵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다.하지만, 김정훈 목사는 그 절망의 터널 한가운데에서 고난과 고난으로 드러나는 죄성으로 무너진 자아를 직면하고 복음의 눈으로 다시 보기 시작했다. 그는 말씀 가운데서 고난이 더이상 죄의 보응이나 개인의 실패, 혹은 무의미한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구속의 도구이자, 위로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하나님은 성도의 고난을 결코, 낭비하지 않으신다”라는 복음의 진리는 그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고, 새로운 사명과 부르심이 되었다. 그의 전작인 『각각 그 재능대로 맡겨주신 고난: 달란트 비유에 관한 연구』(2024)에서 김정훈 목사는 달란트를 곧, ‘맡겨진 고난’으로 해석하며, 고난을 피해야 할 저주가 아니라 감당해야 할 사명으로 조명하는 신학적 전환을 제시했다.그리고 이번 신작인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에서 더 깊어진 고난신학을 통해, 무의미한 고난이나, 낭비된 삶처럼 보였던 고통의 시간조차 하나님의 부르심이자 회복의 길이었음을 선포한다. 김정훈 목사는 지금도 강단과 신학 교육, 그리고 공동체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난과 수치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며,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위로와 소명을 선포하고 있다.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