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천문연구소는 고요한 자연을 품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세 살 때 기도 막힘으로 뇌사 경계를 넘나든 사고 이후 뇌가 조금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 시작했다. 송라초등학교와 송라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제도권 학교 공부에는 쉽게 지루함을 느꼈지만, 무언가에 한번 꽂히면 끝을 보고야 마는 집중력과 독특한 세계관을 갖게 됐다. 그 나침반이 가리킨 곳이 우주였다. 중학교 1학년, 유튜브에서 부분일식 소식을 접한 날 아무 장비도 없이 달려 나가 맨눈으로 태양을 30분간 바라봤다. 그 무모한 실수가 삶의 방향을 천문학으로 통째로 돌려놓았다. 이후 천문 논문과 저널을 직접 읽고 이를 밈 형식으로 제작해 한국에 천문학자 밈열풍을 일으켰으며, 현재 심석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우주항공청 공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 유튜버들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천문 캠프를 2026년부터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기존의 과학책이 교과서적 지식 전달에 머물러 우주의 실제 감각을 전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이 책의 씨앗이 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주의 경이와 공포를 온몸으로 느끼고,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을 썼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