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해운·항만물류라는 외길을 걸어온 정통 해운인이자 전문경영인이다. 1991년 범양상선(현 팬오션)에서 해운 물류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팬오션의 영업본부장, 해인상선과 대한상선의 사장에 이르기까지 해운 산업의 거친 파고를 온몸으로 겪어냈다. 호주,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 주재하며 여권에 새긴 520여 개의 출입국 도장은 그가 평생을 바쳐 일구어온 글로벌 감각과 열정의 훈장이다. 사람을 중심에 두는 그의 경영철학은 현장의 생생한 언어를 넘어 문명사적 성찰로 이어졌다. 저자에게 북극항로는 단순한 경제적 지름길일 뿐만 아니라 인류가 마주한 마지막 성찰의 여정이다. 중앙대학교에서 후학들에게 바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항만위원과 한국해법학회 부회장으로 삶의 2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얼음의 눈물, 황금의 항로 : 북극항로가 제안하는 상생의 인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