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세자가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의 볼모로 심양에 있을 때 머물렀던 관소이다. 조청관계의 통로 역할을 했으며, 양국 간의 현안과 소현세자의 동정 등 모든 일을 장계로 보고하였다. 장계는 소현세자의 배종 신료 가운데 주로 재신이 작성하여 승정원에 보낸 보고문이다. 심양관의 재신은 세자 빈객이나 이사를 겸하고 있었다./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학위과정을 수료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규장각 소장 조선후기 자료연구 사업에 참여하여, 문집·동궁일기·의궤·지리지 자료 등을 연구하였다. 역주서(공역)로 『소현심양일기』·『소현동궁일기』·『진종동궁일기』 등이 있고, 논문으로 「병자호란 직후 조청관계에서 청역의 존재」·「정조의 왕세손 책례 연구」 등이 있다.
<심양장계 : 1637~1643년 심양에서의 긴급 보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