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민아가톨릭 신학자이자 조지타운대학교 교수. 구성신학과 그리스도교 영성을 연구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에서 수학했으며,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 그리스도교 신비주의를 학문의 토대로 삼았다.그의 시선은 늘 거대한 제도 교회와 신학의 언어 뒤에 가려진 취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향한다. 고정된 교리를 넘어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신학적 언어와 영적 은유, 예술적 실천이 어떻게 신에게 닿는 새로운 통로가 되는지가 그의 오랜 탐구 주제다. 개인의 영성과 제도의 가르침이 충돌하며 만들어 내는 균열 속에서, 소외된 이들의 영성이 어떻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이는지에 주목해 왔다. 서로 다른 문화의 틈을 잇고 다양한 목소리가 서로에게 닿도록 돕는 것을 학문적 소명이자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세인트캐서린대학교와 맨해튼대학교를 거쳐 현재 조지타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일상과 신비》, 《대화를 위한 여성신학》 등이 있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다수의 공저를 출간했다./역자 이은진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정책학을 공부했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퇴사 후 번역가로 살고 있다. 주로 인문, 사회, 과학 분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드문드문 기독교책을 번역하기도 한다. 《강박에 빠진 뇌》로 제41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장 칼뱅의 생애와 사상》,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 《공감의 배신》, 《책의 책》, 《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나라, 권력, 영광》, 《지혜가 필요한 시간》, 《자연의 상상력》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침묵하는 신과 침묵당하는 사람들 :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침묵의 영성>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