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배기성
"책상 앞에 앉아 탐구하는 진정한 역사학자"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였던 할머니와 부산항일학생의거를 주도했던 할아버지 사이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근현대사를 전공했으며, 태국 방콕국제학교(ISB)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대중과 호흡하는 법을 익혔다.
학연·혈연·지연 등 기득권의 도움 없이 오직 실력 하나로 연구에 매진해왔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상황실장으로서 당선을 이끌고 공직에 몸담기도 했으나, 정해진 틀에 갇히기 싫어 미련 없이 야생으로 나와 '역사 스토리텔러'가 되었다.
역사의 저류에 흐르는 민중의 열망이야말로 시대를 읽는 진정한 도구라고 믿으며, 권력자가 아닌 민중을 주체로 한 역사 서술을 끊임없이 시도해왔다. 복잡한 인맥과 거대 권력의 족보를 꿰뚫는 역사적 통찰력은 유튜브와 방송을 넘어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역사독립군'이라는 별명을 안겨줬다.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역사독립군 배기성>을 운영 중이며, 팟캐스트 <매불쇼>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현대사의 숨겨진 이면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책은 역사학자 배기성이 대한민국 현대사를 정면으로 다룬 첫 책으로, 이승만 정권기 비선 실세의 실체부터 얄타 밀약설의 진실, 농지개혁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이면에 놓인 그림자까지, 해방 후 '진짜 현대사'의 민낯을 진보적 상식의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창피하지 않은 시민이 되기 위해, 가짜 뉴스에 당당히 반박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현대사 수업의 결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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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위한 현대사 수업>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