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승철30년 가까이 기자로 일하며 올해의 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등 여러 묵직한 상을 받았지만 방사능 오염과 관련해 일본 후쿠시마 현지를 십여 차례 낱낱이 취재한 경험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현장형 저널리스트다. 일제 강점기 징용자와 종군위안부로부터 아리랑을 배운 오키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7년간 추적해 다큐멘터리를 만든 끈기의 소유자이기도 하다.정보 수집력과 꼼꼼한 성격을 아이 교육에도 활용해 온갖 양육 서적을 탐독하고 각종 입시 전문가들의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자녀 입시에 성공한 부모들을 인터뷰한 결과, 대치동에 터를 잡았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 환경이 따로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6개월 만에 탈대치한 아들 바보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방식으로 자라는 아이를 그저 믿을 수밖에 없는 시간들, 충분히 이끌어줄 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 막막함 등이 생각보다 무거웠는지 아이의 합격 소식을 듣자마자 펑펑 울어 놀림을 받기도 했다. 아이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 보니 막연하고 불안했던 이 과정이 또 누군가의 아이가 멋지게 성장하는 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KBS 기자로서 도쿄 특파원을 거쳐 현재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저서 《나쁜 나라가 아니라 아픈 나라였다》, 《지금 여기의 세계사(공저)》가 있다.
<결국 부모는 믿어주는 사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