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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크블래드

    데이비드 에크블래드 프로필

2026.08.03. 업데이트

지은이 데이비드 에크블래드David Ekbladh

아메리칸대학을 나와 컬럼비아대학에서 미국 현대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광범위한 글로벌 주제와 그것들이 국내외에 어떻게 걸쳐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분리되거나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적 사건의 흐름과 긴밀히 연결된 것으로 미국사를 바라본다.
첫 저서인 『미국 중심 세계의 탄생The Great American Mission: Modernization and the Construction of an American World Order』(프린스턴대학출판부, 2010)을 통해 현재의 미국 중심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어떠한 지적, 국제정치적, 세계경제적 맥락에서 탄생했으며 또 몰락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 책은 출간 이후 포럼과 서평 형태로 많은 토론이 있었고 호평과 비판이 쏟아졌다. 시기상 제1차 세계대전부터 탈냉전기까지를 포괄하며, 다루고 있는 주제도 지성사, 외교사, 국제관계, 경제개발에 걸쳐 매우 포괄적이다. 현재 집필 중인 책 ‘세계를 보라: 1930년대 미국 글로벌리즘의 부상 Look at the World: The Rise of an American Globalism in the 1930s’에서는 정치적 격변이 ‘전체주의’ 국가의 발흥을 촉진했던 시기에 초점을 맞춰 미국인들이 자국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해간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리즘을 분석할 예정이다. 뉴욕카네기재단에서 국제 문제와 갈등 예방을 담당했고 뉴욕과 코스타리카의 유엔 산하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근무했다. 일본에서 도쿄 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터프츠대학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권무순

과학기술학 연구자. 역사를 좋아해 한양대 사학과에 입학했지만, 뜻밖의 계기로 과학기술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연구자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20대 초반 록스타를 꿈꾸며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복싱에 빠져 프로복서로 활약했다. 한국 신인 최강전에 나가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이처럼 방황하는 20대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남승석, 2019)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박물관 큐레이터, 도시 재생 코디네이터 등으로 근무했다.
서른 살이 되어 뒤늦게 고려대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 입학했다. 석사 논문은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 프로그램(TNR) 연결망에 관한 사회학적 분석」이다. 과학기술학 연구자지만 역사, 철학, 사회학, 지리학 등을 기웃거리는 연구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건조한 학술 연구자가 아닌 삶의 풍부한 경험을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대와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을 강의하며, 세상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실들을 따라 걷고 있다.

<미국 중심 세계의 탄생>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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