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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섀프턴

    린 섀프턴 프로필

2026.08.12. 업데이트

저자 : 린 섀프턴 (Leanne Shapton)
어린 시절 오빠를 따라 수영을 시작했다. 우연히 시작한 수영은 곧 십대의 삶의 전부가 된다. 새벽 추위를 뚫고 물속에 뛰어드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올림픽 대표팀을 뽑는 선발전까지 나가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고 그만둔다. 수영장 레일과 네 벽이 사라진 삶은 막막하고 막연하다. 주변 열여섯 살들의 일상을 따라가려고 닥치는 대로 애쓰는 동안 그를 지탱한 것은 물속에서 배운 단련과 반복의 습관이었다. 수영장을 100바퀴 돌듯 100장의 드로잉을 그리는 시간을 지나 이제는 『타임』 선정 세계 100대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그의 짙고도 빛나는 긴 단련의 기록이 『수영 그만두기』에 담겼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트디렉터, 작가로 뉴욕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하퍼스 매거진』 등에서 일했고, 그림과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출판사 J&L Books의 공동 창립자다. 지은 책으로 사랑과 인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픽 노블 『그 여자 예뻤어?』, 331장의 사진으로 사랑과 이별을 그려낸 『둘런과 모리스의 컬렉션』, 유령 이야기를 예술의 형식으로 표현한 『게스트북(Guestbook)』 등이 있다.

역자 : 최리외
번역가, 작가. 『밤이 아닌데도 밤이 되는』을 썼다. 『당신의 소설 속에 도롱뇽이 없다면』 『벌 들의 음악』 『Y/N』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5번 플랫폼의 사람들』 『하얀 잉크』 『수평선 너머』 『수영 그만두기』 『뒷자리에 태워줘』 『고스팅』 『팔레스타인 시선집』(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강혜빈 시인의 『콜드 리딩』을 영어로 옮겼다.
문학과 관계하는 행위로서의 낭독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낭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현재 버지니아 울프를 비롯한 20세기 영국 여성작가들의 소설에 재현된 소리의 효과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

<수영 그만두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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