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 특별보고관. 이 직을 수행한 최초의 여성으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에서 가장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법학자이자 법률가로서 약 10년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서 활동하며 여러 나라의 정부와 시민 사회에 자문을 제공해왔다. 2022년 특별보고관 임무를 시작한 이래, 알바네세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집단학살과 아파르트헤이트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억압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2023년 팔레스타인과 중동에 대한 저널리즘 활동으로 스테파노 키아리니(Stefano Chiarini) 국제상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팔레스타인의 인권과 국제법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는 더 라이츠 포럼(The Rights Forum)으로부터 ‘드리스 반 아그트 상’을 수상했다. 2026년에는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국제법 위반 사례를 광범위하게 기록하고 고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로부터 시민공로훈장을 받았다.
<세상이 잠들 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