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재는 청소년의 마음속에 쉽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따뜻한 소설로 전하고자 하는 작가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숫자를 만나게 됩니다. 시험 점수, 등수, 평균, 합격선처럼 때로는 숫자가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몇 개의 숫자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조은재는 바로 그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며,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뒤처진 것도 아닙니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신이 작아 보이는 날에도 누군가에게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점과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성적 압박, 친구 관계, 부모님의 기대, 진로에 대한 불안, 자존감처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을 이야기 속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무거운 고민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다시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잠시라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무엇을 잘할까?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그리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내 모습에는 어떤 가능성이 숨어 있을까?
조은재의 이야기는 정답을 대신 알려주기보다, 독자가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길에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을 꿈꿉니다.
<꼴찌에게만 보이는 재능 점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