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라정찬은 충청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학박사다. (주)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베데스타병원과 줄기세포생명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03년에는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을, 2007년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2009년에는 장영실 한국과학 기술대상을, 2011년에는 한국기독교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고맙다 줄기세포》가 있다. 2013년, 연구자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저자는 여러 가지 법률적 문제로 인해 육체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육체의 감옥을 수도원이라 여긴 저자는 줄기세포 전문 연구자로서 정신의 감옥인 치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불치병 치료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탐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고 고민한 내용을 적어 부인에게 전한 편지를 모은 것이다. 이제는 다시 연구실로 돌아와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치매, 희망 있습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