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에이지(1892∼1962)
가나가와현 출생. 본명은 히데쓰구. 초등학교 졸업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선구공(船具工) 등 여러 종류의 직업을 전전하며 청소년시절을 보냈다. 1925년 방랑검객이야기 「검난여난」으로 인정을 받았고, 「나루토비첩」으로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립하였다. 그 뒤 계속 오락 전기소설을 썼는데, 점차 깨달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졌다. 그 대표작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대기 「다이코」, 일본의 전설적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삶을 다룬 「무사시」다. 또한 「신헤이케 이야기」, 「사본태평기」등 시대의 흐름이 살아 있는 인간상을 추구하여 국민문학의 제1인자가 되었다. 1960년 문화훈장을 받았다.
<대망 : 도쿠가와 이에야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