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현숙
20여 년간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현재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의 수석교사이자 시흥교육청 배움중심수업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획일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거부하고 스스로도 기계적인 수업과 학생들에 대한 불신으로 지치게 되면서, 교사로서의 철학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함을 절감했다. 이를 위해 장곡중학교에 2009년 교사들이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어,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자’는 뜻을 모았다. 그것이 혁신학교를 향한 첫걸음이 되었고, 평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부모들까지 아우른 변화의 열정으로 2010년 1월 혁신학교로 지정받았다.
현재 교육과정과 수업, 학교 문화 등에서 광범위한 변화를 추구하며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혁신학교의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실천한 대표적인 학교로 자리잡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 제1호 교육혁신부장으로서의 깊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풍부한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담았다. 문제 학교로 이름났던 장곡중학교가 ‘혁신학교 성공 모델’로 거듭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지은 책으로『교사는 수업으로 성 장한다』를 비롯, 공저로 『놀이로 하는 학급 운영』『교실 속 갈등상황 100문 101답』『빛깔이 있는 학급 운영』등을 펴냈다.
<희망의 학교를 꿈꾸다>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