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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호

    정연호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학사
  • 경력 대구가톨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

2015.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미하일 불가꼬프 (Mikhail Bulgakov)
혁명에 바친 젊음, 그러나 혁명에 배반당한 인생, 그리고 매장된 작품들. 20세기 러시아의 가장 불운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인 미하일 불가꼬프는 1891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일부이던 도시 끼예프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러시아인으로 양가 모두 사제 집안이었으며 아버지는 끼예프 신학교 교수였다. 1909년 끼예프 대학 의학부에 입학해, 1916년 소아과 전공의로 대학을 졸업한 뒤 내전 시기에 여러 정권의 부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1919년 신문 「그로즈니」에 논설을 게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품들을 발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다. 1920년대 전반기에 희곡 「자기방어」, 「뚜르빈의 형제들」, 장편소설 『백위군』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만 부르주아를 옹호한다는 비판과 함께 결국 1929년 모든 작품의 출판 및 공연이 금지되기에 이른다. 오랜 세월 강요된 침묵 속에서 살아가던 불가꼬프는 신장 경화로 시력을 잃는 등의 고통을 겪다가 1940년 생을 마감한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는 죽기 직전까지 몰두했던 『거장과 마르가리따』를 비롯해 『몰리에르 씨의 생애』 등의 장편소설과 풍자적 중편소설 「비운의 달걀」, 희곡 「조야의 아파트」, 「아담과 이브」, 「질주」 등이 있다.

역자 - 정연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서술 기법의 특징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도스토옙스키 문학에 있어서 '자유'의 주제」, 「불가코프적 그로테스크 특성」,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타임머쉰'의 모티브」,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동물'의 형상」, 「불가코프 작품에 나타난 〈의사〉의 형상」 등이 있다. 『체계적으로 배우는 생활 러시아어 문법』, 『러시아 문학 영화 감상법』, 『슬라브 문화의 이해』를 지었으며, 『불가코프 중편선』, 『비운의 달걀』, 『이반 바실리예비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개의 심장>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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