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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이방원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학 박사
  •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2015.01.16. 업데이트

(李芳遠)조선의 제3대 국왕. 묘호는 태종(太宗), 휘는 방원(芳遠), 자는 유덕(遺德)여말선초의 혼돈 속에서 대의명분에 갇혀 망설이던 이들을 꺾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국가의 체제를 완성한 인물이다. 무장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문과에 급제할 만큼 뛰어난 지적 역량을 갖추었던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력을 휘둘러 역사의 흐름을 주도했다. 아버지 이성계가 명분과 도리에 얽매여 결단하지 못할 때 정몽주를 제거하여 새 왕조를 향한 문턱을 넘었고,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며 조선의 실질적인 기틀을 다졌다.그는 단순히 권력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를 통해 권력이 다시 흩어지지 않게 묶어낸 현실주의자였다. 즉위 후 모든 왕족과 공신의 사병을 혁파해 군사력을 국가로 귀속시켰으며, 의정부의 기능을 축소하고 육조직계제를 시행하여 국왕이 직접 국정을 장악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호패법을 시행해 백성을 통치 가능한 단위로 파악하고, 신문고를 설치해 백성의 억울함을 듣는 동시에 관료와 지방 권력을 견제했다.그가 이룩한 강력한 중앙집권과 안정된 국가 시스템은 훗날 아들 세종이 찬란한 태평성대를 열 수 있었던 완벽한 토대가 되었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을 탓하기보다 실질적인 권력과 제도의 안정에 집중했던 그의 삶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교훈을 전한다.

<어찌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겠는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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