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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 스님

    서암 스님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4년 - 2003년 3월 29일
  • 경력 1994년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종정

2016.09.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서암스님
한국 최고의 선승禪僧. 겉치레에 연연하지 않고 한평생 문중도 자기 절도 없이 수행자로만 살았다. 광복 이후 우리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울 때 당대 선지식이신 금오 스님을 모시고 지리산 칠불암에서 도반들과 더불어‘공부하다 죽어도 좋다’고 서약하고 용맹정진한 일화가 유명하다.
해인사, 망월사, 김용사 금선대 등에서 정진을 계속 하셨고 1952년 이후로는 청화산 원적사에서 다년간 정진하셨다. 1978년 이후 봉암사 조실로 추대되어 낙후된 가람을 전국의 납자 100여 명이 결제에 들 수 있도록 대작불사를 이끄는 한편,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엄격한 수행 기풍을 진작해 봉암선원을 조계종 특별종립선원으로 만들었다.
평생 선 수행을 바탕으로 법문하고 공부했던 스님은 사부대중이 이해하기 쉬운‘생활선의 법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선에 있어서도 생활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선이란 것은 어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손 움직이고 발 움직이고 울고 웃고 이웃 간에 대화하는 그 속에서 24시간 불교를 찾는 생활, 그것이 선”이라는 것이 스님의 가르침이었다.
스님은 평생을 몸이 허락하는 한 언제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시봉 또한 두지 않은 채 검소하고 소박하게 살다가셨다. 이렇게 일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했던 큰스님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수행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14년 경북 풍기에서 태어났으며 법명은 홍근鴻根, 법호는 서암西庵, 1993년 12월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종정으로 추대되어 재임 140일 만인 1994년 4월에 사임하고 종단을 떠났다. 2003년 3월 29일 세수90세, 법랍75세의 일기로 봉암사에서 입적하였고,“ 그 노장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갔다고 해라.”는 열반송을 남겼다. 저서로는 『그대, 보지 못했는가』,『그건 내 부처가 아니다』가 있다.

역자 - 이청
저자 이청(李淸)(엮음)은 1945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30여권의 저술을 남겼다. 작가 이청은 문학을 통하여 인간의 존재가 지닌 궁극적 가능성을 끝없이 모색해오 고 있으며 이러한 작가정신은 불교의 정신세계를 천착하게 하였다. 서암 스님과의 오랜 인연이 있어 큰스님 열반 이후 ‘서암 불교’를 제자리에 세워놓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글을 써왔다. 저서로는『사바행』, 『우리들의 초상』, 『부처님 동네』, 『바람처럼 흐르는 구름처럼』, 『은어낚시』, 『우리 옆에 왔던 부처』, 『화두의 향기』, 『이뭣고』, 『제3공화국 경제 비화』 ,『 7번국도를 걷다』, 『마지막 풍수』, 『대한민국 멸망』등 다수가 있다.

<그대, 보지 못했는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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