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6년간 유학하면서 광고를 전공했고 귀국 후 광고회사에 근무했다.
다년간 시나리오 습작을 하다가 첫 장편소설인 『검은 모래』로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검은 모래』는 세종도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전업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어 2018년에 두 번째 장편소설인 『무국적자』를 출간하였다. 현재 『검은 모래』와 『무국적자』는 미국에서 출간 검토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