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짜다.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서른 가까운 나이에 우연처럼 수학을 만나 생각하는 방법을 요령을 배웠다. 뒤늦게 알게 된 수학이라는 세계를 통해 생각과 삶을 열어가고 잇다. ‘수학자’와 ‘수학짜’는 똑같이 발음되지만, 기존의 수학자와는 다른 방향의 벡터를 지니며 수학으로 이런저런 별난 일을 도모하고 있다.
학교와 도서관에서 수학을 강의하고, 수학을 소재로 한 글을 쓰고, 보드게임 수학인문학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냐의 수학카페 1~2』, 『수냐의 수학영화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수냐샘의 중학수학, 이렇게 바뀐다』,『돈키호테는 수학 때문에 미쳤다』, 『데카르트, 철학에 딴죽을 걸다』 등이 있다. 별명은 수냐sunya다. ‘비어 있음’을 뜻하며 0을 지칭했던 인도말이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