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숙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상담 전공 교수로 30년간 재직한 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으며, 현재는 극동상담심리연구원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 문화에 기초한 상담접근 방법들이 동양권인 한국 문화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인에 맞는 상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한국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현실역동상담’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적 상담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30년 이상 상담활동을 진행하면서 ‘장칼’이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학회 사례 모임에서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지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냉철하기로 유명한 철쭉 님과 함께 집단상담을 진행해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상담의 허와 실》,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한국인의 심리상담 이야기》 등이 있다.
<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