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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
씨익북스
한국소설
<책소개> 김남천은 소설 창작과 평론 활동을 동시에 펼쳐 나간 작가였다. 근대문학으로서의 장르별 발전과 그에 따른 창작에 대한 전문적 인식이 채 분화되지 못했다거나, 이른바 문사의 전통이 남아 있던 당대의 분위기와 비교했을 때 그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지만 김남천의 창작은...
소장 18,000원
도디드
<책소개> 이야기의 주인공을 거리로 끌고 나오면 그를 가장 현대적인 풍경 속에 산보시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대체 어디로 그를 끌고 갈 것인가? 종이 위에 붓을 세우고 생각해 본다. 경성역과 그 앞 광장이 제법 현대 도시 같으나 아무런 용무 없이 그 곳을...
소장 500원
온이퍼브
<책소개> 『부덕이』는 한 개인의 어린 시각에서 본 추억어린 개에 얽힌 추억담으로 애틋한 정서와 향토적 심상이 묻어나는 내용으로 주변인들에 대한 개에 관한 냉정한 비판적 모습과 슬픈 현실을 꼬집는 짤막한 이야기 작품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남천 ...
소장 6,000원
<책소개> <맥(麥)> 무경이 어머니의 개가와 오시형과의 절연에서 오는 공허함을 달래면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던 중 옆방에 세든 전직 대학강사인 이관형을 만나 오시형의 사상적 과제에 관해 몇 차례 토론을 한다. 그러나 그와의 어떤 인간관계에 대한 전망도 보이지 ...
소장 1,000원
<책소개> 조모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전보가 온 것이 해진 무렵이여서 부득이 밤 연한 시차를 탈수밖에 없었다. 급행이면 다섯시간도 안걸리는데를 이 차는 일곱시간 이상을 잡아 먹고 평양에는 해가 물끈 솟아 올을때에야 도착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가는 시골은 평양서도 일백 육십...
<책소개> 1939년에 발표된 전작(全作) 장편소설. 제1부만이 단행본(인문社, 1939)으로 간행된 채 그 속편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미완성의 작품이다. 1907-1910년을 시대 배경으로, 평안도 성천(成川) 두무골에 사는 박성권 가족들의 상호 관계와 그 시...
<책소개> 콩을 한 줌 물에다 불려서 그것을 흰 실에다 염주처럼 꿰었다. 덮을창에다 조 이삭 대신에 이 콩염주를 달아 놀는 것이다. 미라부리라는 주먹만한 회색 빛깔의 새를 잡기 위하여서다. 눈이 하얗게 내린 동리 뒤꼍 넓은 들판의 한가운데, 낟가리와 콩짚을 쌓은 마당의 한...
<책소개> 눈 내리는 밤에 길 위에 나서면 어디 먼 곳에 얇다란 검정 망사나 우중충한 수풀에 가리어서 달이 우련히 떠 있으려니 하는 착각을 가지게 된다. 최군이 먼저 마당에 내려 서면서, “아유 이 눈 보게, 어느 새에 한 치나 쌓였네.” 하고 지껄이니까, 최군 옆에 같...
세원문고
<책소개> 사상 문제로 투옥된 약혼자 오시형의 보석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최무경은 출감한 약혼자가 전향을 하고 자신으로부터 점점 멀어지자 자신을 위한 생활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한다. 갈려서 빵이 될지언전 꽃을 피워보는 쪽을 택하겠다고 생각한다. <저자 소개> 깁...
1.0점1명참여
<책소개> 가을 바람이 보통 벌 넓은 들 무르익은 벼이삭을 건드리며 논과 몰려왔다. 하늘은 파―란 물을 지른 듯이 구름 한 점 없고 잠자리같이 보이는 비행기 한 쌍이 기자림 위에를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열두시의 기적이 난 지도 이십 분이나 지났다. 신작로 옆에 '평화고...
<책소개> 물은 사람에게 하루라도 없어서는 아니 될 중요한 물건의 하나인 듯싶다. 그런 의미에서가 아니라 물은 우리들과 특별히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는 듯싶다. 물―---여기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저자 소개> 김남천(金南天, 1911-1953?) ...
<책소개> 「남매」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주로 소년 봉근의 시각에서 사건이 서술되고 있다. 봉근은 어머니, 학섭, 계향 등 식민지 상황 속에서 순수함을 잃어버린 인물들과는 달리 훼손되지 않은 인물이다. 「남매」는 이러한 인물의 관점에 입각해 사건을 서술하되...
<책소개> '처를 때리고'는 1937년 <조선문학> 6월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춤추는 남편'(1937년 <여성>10월호), '제퇴선(祭退膳)'(1937년 <조광>10월호), '속요(俗謠)'(1940년 <광업조선>) 등과 함께 자기...
<책소개> <가애자>는 1938년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이다. 전문학교 출신으로 사장의 비서가 된 주인공은 거들먹거리고 출세한 행세를 한다. 어느 날 사장의 집으로 광산 근로자들이 몰려오고, 주인공은 이들과 맞서게 된다. <저자 소개> 김남천 (...
소장 4,000원
<책소개> 악(惡)이든 선(善)이든간에, 세상을 송두리째 삼켜버릴 듯한 그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대하고 싶다. 반드시 피로한 신경이 파격적인 자극이거나, 충격이거나 그러한 색다른 맛을 구하여보고 싶다는, 엽기적(獵奇的)인 호기심에서 나오는 것만은 아닐 게라고 생각하면서 나...
4.3점11명참여
더플래닛
<책소개> 1937년 6월 《조선문학》에 발표된 김남천의 단편소설로 당시 등장한 전향소설 중 하나이다. 사상운동에 가담했다가 옥살이를 하고 나온 주인공 남수는 친구 준호와의 만남을 숨긴 아내 정숙과 크게 싸우게 되는데……. <저자 소개> 김남천 소...
키메이커
에세이
<책소개> 수필집 1권에는 총 28편, 2권에는 총 27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이 발표된 연도별순이 아닌 제목의 ㄱ, ㄴ, ㄷ순으로 배열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 둔다. <저자 소개> 김남천은 1911년에 태어나 1953년에 생을 마감한 소설가이자 문학...
<책소개> 본 도서에는 <처를 때리고>, <맥> 등 15편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작품이 발표된 연도별순이 아닌 제목의 ㄱ, ㄴ, ㄷ순으로 배열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 둔다. <저자 소개> 김남천은 1911년에 태어나 1953년에 생을 마감...
소장 2,000원
<책소개> 본 평론집에는 작품이 발표된 연도별순이 아닌 제목의 ㄱ, ㄴ, ㄷ순으로 배열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 둔다. <저자 소개> 김남천은 1911년에 태어나 1953년에 생을 마감한 소설가이자 문학 비평가이다.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추구하여 카프, 조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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