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일하던 중 두 딸 하임이와 하슬이가 함께 찾아와 의사로서의 삶을 잠시 멈추고 쌍둥이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되었다. 결혼 전부터 아이들이 태어나면 아이들의 모든 ‘처음’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미술놀이, 특히 인테리어를 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미술놀이를 준비하고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미술놀이를 소개한 블로그 ‘인테리어가 되는 미술놀이’(http://gogksk.blog.me)가 입소문이 나면서 다양한 잡지와 책에 소개되었으며, 미술놀이 도구를 판매하는 ‘라이크마인디드’(www.likeminded.co.kr)라는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너에게 한번뿐인 일곱살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