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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이원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8년
  • 학력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 석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
  • 데뷔 1992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 '시간과 비닐봉지'

2021.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이원
이번 생(生)은 어린 시절 반복한 두 가지의 행위에서 비롯됐다고 믿고 있다. 하나. 집 근처 돌산에 가서 색색의 돌가루를 칸칸의 곤충채집상자에 넣고 들여다보던 시간. 둘. 노을을 잡아보자 친구들에게 신호를 보내며 산 너머로 뛰어가던 장면.
외따로 골똘하게. 신기하게. 함께 신나게. 무모하게. 내내 이런 감각을 좋아하고 이런 힘을 믿으며 몇 가지의 동선으로 살아간다. 시를 쓰고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지문화원 사이 등에서 시창작 수업과 글쓰기 수업을 한다. 서로 곁의 기척이 되는 소중함을 알게 되어 <실천적 생각발명그룹 시민행성>에서 살 만한 세상을 향한 움직임을 만들어보려 애쓰고 있다.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데뷔, 시인이 되었고, 시집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1996), 『야후!의 강물에 천 개의 달이 뜬다』(2001),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2007),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2012)를 출간했다. 현대시학 작품상(2002), 현대시 작품상(2005), 시작 작품상(2014), 작가가 뽑은 올해의 시(2014), 시로 여는 세상 작품상(2014)을 수상했다.
‘이번 생’이라는 표현을 떠올릴 때 한쪽은 밀물 같고 한쪽은 썰물 같다. 한쪽에는 눈물, 한쪽에는 환희다. 다른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른 것이 들어 있어 다행이다. 겁먹지 말자. 다시 또 골똘하게, 신기하게, 신나게, 무모하게 걷자.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저자 소개

이원 작품 총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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