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웰크란 작가는 스포츠물의 전문가다. 스포츠물을 여러 번 써왔고, 그렇기에 독자가 스포츠물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디테일한 경기 묘사를 통해 독자에게 박진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생생한 캐릭터를 그려 경기 외적인 즐거움을 주는 점이 그러하다.
특히 이번 <이혼 후 파이어볼러>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하는 장점이 극대화됐는데, 독특한 도입부를 바탕으로, 주인공의 독특한 배경설정과 그를 맞이하는 주변인물들 통해 유쾌함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더해 여러 작품을 써온 작가의 필력은 더욱 완숙해진 만큼, 작품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 작품을 보면 쉽게 페이지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스포츠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로웰크란 작가의 <이혼 후 파이어볼러>는 선물과도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작품 활동]
<야구를 하드캐리>
<3루의 귀신>
<메이지&가드: 전설의 시작>
<궁내 체고의 씽카볼 투수가 되었다>
<우리 팀 열성팬이 회귀했다>
<고대 유물의 힘으로 최강 용병까지>
<상태창으로 구단 재건!>
<이혼 후 파이어볼러>
<이혼 후 160km를 던지게 되었다>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