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부터 칸트 이전의 유럽철학을 전공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1998년 2월에 발족했다. 단순히 서양의 근대철학을 소개하거나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것으로 소화 흡수하여 독자적인 시각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서양근대철학을 인물 중심으로 집대성한 『서양근대철학』(창비 2001), 서양근대철학에서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되어온 주제 열가지를 선정하여 소개한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창비 2004), 서양근대철학의 내용 중 윤리학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천착한 『서양근대윤리학』(창비 2010)과 미학 분야를 탐구한 『서양근대미학』(창비 2012)을 출간하였으며, 앞으로도 서양근대철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서양근대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