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문형진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Oklahoma State University)에서 학사와 MBA,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당시 'Semester at Sea'라는 프로그램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참가해 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했으며, 이 여행기를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유학 시절과 직장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유람선 대학 이야기], [형진이와 함께 떠나는 만 원짜리 어학연수], [미국 대학가 이야기]를 저술했으며, 역서로는 [미국인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가 있다.
MBA를 마친 뒤, 삼성그룹에서도 일을 가장 많이 하기로 소문난 삼성SDI의 PDP사업본부에 입사했으며, 그룹장을 역임했다. 주고객이었던 필립스의 매출을 3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MBA를 하러 가기 전에는 국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중 하나였던 미래산업에서 정문술 회장을 보좌하며 마케팅, IR, PR, 전략 등을 진행했다.
그는 삼성에서 배운 업무의 룰을 토대로 다양한 기업들에서 큰 성과를 냈다. 2008년에는 교육기업으로 관심을 끌었던 '청담러닝'의 IPO를 맡아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성과를 냈으며 현재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오토젠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 업무를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지엠(GM) 및 마그나(Magna) 등 해외고객과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삼성에서 겪은 혹독한 훈련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제대로 일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것이 자신의 삶은 물론 미래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소회를 밝힌다.
<삼성처럼 일하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