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고리키 문학대학을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1992년 시베리아 체그도민 북한 벌목공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그린 장편소설 『실크로드의 자유인』으로 MBC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얼음가시』, 『빙화』. 『수상한 하루』가 있고, 번역서로 『톨스토이 악마』, 『바보 이반』, 『펭귄의 우울』 등이 있다. 2008년 김준성 문학상을 수상했다.
<섬, 섬옥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