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Div.). 영국 Edinburgh University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Th.M.), Edinburgh University에서 현대 기독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Ph.D.). 1992년부터 영남신학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영남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대신학, 기독론, 성령론, 신학의 미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사 속에서 신학과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하며,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할 대안 제시를 평생의 과제로 여긴다. 특히 좋은 제자를 양육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지금은 아신신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성경 중심', '예언자적 정신', '개혁신학'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가지고 새로운 신학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짓거나 펴낸 책으로는 『빛 색깔 공기』, Jesus: From Bultmann to the Third World, 『신학이 있는 묵상』(공저), 『21세기 신학의 과제』, 『신학의 전망: 21세기를 맞으며』, 『루터를 생각하며: 루터와 시대정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신학과 정치』, 『자연신학』, 『복음서와 예수』, 『이사야』 등이 있다.
"나는 김동건 박사를 그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과정에 있을 때 만났습니다. 그는 내가 만난 젊은 신학자들 가운데 가장 탁월한 신학자였습니다. 그의 박사 논문은 특별히 우수한 최고 수준의 논문이었습니다. 2000년에 그는 '21세기에 주목할 신학자'에 선정되었습니다. 그 후 2002년에 출판된 그의 영문 저서 Jesus: From Bultmann to the Third World는 그가 얼마나 폭넓은 신학과 심오한 사상을 가졌는지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이 책에서 신학, 역사, 철학, 문화에 대한의 뛰어난 통찰이 드러났습니다. 김동건 박사가 이번에 출판한 『현대 신학의 흐름: 계시와 응답』(Ⅰ)에서도 그의 뛰어난 신학과 지성이 표출될 것을 확신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이 책이 영어로 번역되어 영어권 독자에게 읽히기를 기대합니다. 김박사의 『현대 신학의 흐름: 계시와 응답』(Ⅰ)이 우리가 사는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신학과 기독교에 소중한 공헌이 될 것을 믿습니다."
- Prof. James P. Mackey(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 교수 및 학장 역임)
<현대신학의 흐름>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