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중수
파리에 살며 글을 쓰는 이중수는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 프랑스로 유학, 파리 제4대학인 소르본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지금까지 많은 시집과 산문집, 번역서들을 펴냈으나, 글쓰기의 핍진함이 아닌 행복한 글쓰기를 꿈꾸면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문화충격(컬처쇼크)이야말로 문화에 대한 진정한 이해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단지 쇼크가 아닌,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로이 교차함으로써 빚어지는 놀라운 문화에의 감전을 이야기하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녀가 사랑한 파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