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치타 소녀와 좀비 소년』으로 2016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을 수상했다. 십 대들의 작은 꿈이 모이고 모여 세상을 더 찬란한 빛깔로 바꾸리라 믿으며 그들을 위한 이야기를 쓴다. 지은 책으로 『로고』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 49』 『이계학교』 『팬이』 『인플루언서 소녀에게 으스스한 은총을』 『스쿨피아 : 소리 나는 화살』 『시간을 담는 여자』『표그가 달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