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헨드릭 빌렘 반 룬
언론인, 역사가. 1882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20세 때인 1902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1905년 하버드 대학 및 코넬 대학을 졸업하고 1911년 독일 뮌헨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서양사를 강의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AP통신 기자로 바르샤바, 모스크바 등지에서 종군하면서 중립국의 동향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 무렵 <네덜란드 공화국의 몰락>을 썼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1919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1944년 3월 코네티컷의 올드그린위치에서 62세로 생을 마감했다. <성서이야기> <렘브란트 전기> <반 룬의 지리학> 등 2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의 대표작 <인류이야기>는 미국의 어린이 및 청소년 책 가운데 가장 훌륭한 책에 수여하는 뉴베리상 제1회 수상작이다.
역자 - 이덕열
1961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다년간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기획과 편집을 맡았으며 지금은 독립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반 룬이 예술사 이야기> <동물에게 귀 기울이기>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세상을 바꾼 전쟁> <상상력 108배 키우기>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미국을 말한다>가 있다.
<배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