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송원길
평소 2가지 인생철학을 지키려 애쓰는 경력 10년차 CEO다. 이 책은 첫째 인생지침인 ‘10년의 철학’을 실천한 결과물이다. 무슨 일을 하든 10년 뒤엔 그간의 경험을 한권의 책으로 내겠다는 것이다. 둘째 철학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늘 겸손함과 신중함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61년 여름 경기도 수원에서 났다. 대성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88년 IBM의 서비스사업본부에 근무했다. 99년까지 12년을 IBM으로부터 월급을 받았다. 국가적 위기라던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무모(?)하지만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독립했다. 99년 유닉스솔루션뱅크를 설립했다. 회사가 자리를 잡은 뒤 2007년 코스닥업체인 소프트랜드와 합병, 이후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한국렌탈협회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40대 후반으로 남들은 인생 2라운드에 접어든 나이라지만, 아직도 그에겐 간절히 원하는 장래희망(?)이 있다. 그것도 둘이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중 하나다. 이 책이 다섯 번째 저작일 정도로 그간 꾸준히 출간해왔다. 평소 컨트리음악에 관심이 많아 89년 『컨트리음악의 역사』란 처녀작을 냈다. 『PC에서 대형컴퓨터까지』는 IBM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면 겪은 경험을 묶은 두 번째 저서다. 99년엔 『서비스만이 살길이다』란 책을 통해 서비스마인드의 위대함을 일찍부터 강조했다. 이 책은 금융인 필독서에 오르기도 했다. 실무서적인 『컴퓨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애예방법』은 전산운영에 관해 지침을 주는 책으로 가장 최근에 출간됐다. 또 하나의 꿈은 한국 IT시장의 최고 전문경영인이 되는 것이다.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참치와 상어이야기>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