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옥점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여섯.
늘 생활에 쫓기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왔던 여인.
무수한 날들을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그녀가 일흔이라는 세월에 정점을 찍고 이제서야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섰다.
수십 년을 마음속으로 엮어두었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기 위 해 이 년여의 시간 동안 글자들과 씨름을 하며 썼다 고치기를 수십 번, 수많은 낮과 밤을 책상에 묶여 자신의 인생을 종이 위에 펼쳐 놓았다.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 소설 ‘쪽샘’은 그렇게 그녀의 손에 의 해 탄생된 가족사다.
<쪽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