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방민권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윤리 교과교육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윤리와 타학문 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윤리와 역사, 역사와 문학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물에 얽힌 역사와 문학을 읽고 토론하여 그 시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시대 사람들의 정신을 이해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문제를 오늘의 문제로 가져와 고민했던 시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이 청소년 박물관 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