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린 지에벨(Karine Giébel)에 대하여
1971년 프랑스 동남부 해안도시 바르에서 태어나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연필을 쥘 수 있는 나이부터 글쓰기를 시작했고, 대학에서 법률 및 라이선스를 공부했다. 국립공원관리원, 영화 조감독, 프리랜서 사진작가, 변호사, 아동통학지도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으며 소설 창작의 밑거름이 되는 자양분을 얻게 되었다. 데뷔작 《테르미누스 엘리시우스 Terminus Elicius》로 2005년 마르세유 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발표한 《독방 Meurtres pour rédemption》으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07년 발표한 《너는 모른다 Les morsures de l'ombre》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SNCF독자대상, 2011년 발표한 《빅 마운틴 스캔들 Jusqu’à ce que la mort nous unisse》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12년 발표한 《그림자 Juste une ombre》로 다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마르세유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카린 지에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작가로 현재 발표하는 작품마다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프레드 바르가스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스릴러 작가로 통한다.
《독방》은 17세의 나이에 살인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마리안의 이야기이다.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교도소의 암담한 날들 속에서 만난 쥐스틴과의 우정, 다니엘과의 사랑은 한 가닥 위안이지만 그녀는 매일이다시피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며 영원한 자유를 꿈꾼다.
주요작품으로 《그는 한때 천사였다》, 《빅 마운틴 스캔들》, 《마리오네트의 고백》, 《너는 모른다》, 《그림자》, 《Maîtres du jeu》, 《 Jusqu'à ce que la mort nous unisse》, 《Terminus Elicius》, 《Chiens de sang》이 있다.
<독방>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