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2014.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세르히오 블랑코(Sergio Blanco, 1971∼)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공연되는 스페인어권 현대 극작가다. 1971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파리에 거주하고 있다. 대학에서 고전 문학을 공부한 후,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전적으로 희곡 집필과 연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현대 공연 예술단 컴플롯(COMPLOT)의 감독을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도살(Slaughter)〉, 〈45구경 권총(45’)〉, 〈키예프(Kiev)〉, 〈야만(Barbarie)〉, 〈카산드라(Kassandra)〉, 〈다윈의 도약(El salto de Darwin)〉, 〈테베랜드〉, 〈오스티아(Ostia)〉, 〈나르키소스의 분노(La ira de Narciso)〉, 〈코비드 451(COVID‑451)〉, 〈뒤셀도르프의 포효(El bramido de Dusseldorf)〉, 〈그대가 내 무덤 위를 지날 때〉, 〈죽음의 기념(Memento mori)〉, 〈동물원(Zoo)〉 등이 있다.
세르히오 블랑코는 자기 자신과 세계, 진실과 허구, 삶과 죽음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하며, 연극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대 대표 극작가로 그의 연극은 현대 연극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연극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출판되고 공연되었으며, 극작과 연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세미나와 강의를 하는 등 학술 활동도 활발히 병행하고 있다. 2013년 우루과이 국립극단의 초청을 받아 1년 동안 국립극단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2014년 우루과이 국립무대예술학교에서 오토 픽션을 주제로 연극 연구를 진행했다.
김선욱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국립대학교(Universidad Complutense de Madrid)에서 스페인 연극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연극을 연구하고 번역하며 무대에 올리는 한편 드라마투르그(문학 감독)와 연극 평론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공연 예술》(공저), 《작품으로 읽는 스페인 문학사》(공저) 등과 역서로 《누만시아》, 《살라메아 시장》, 《푸엔테오베후나》, 《죽음 혹은 아님》 등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 〈연극사 각 시대별 연기 양식 비교 연구 : 음악적 대사의 연극적 재현의 역사〉, 〈르네상스와 바로크 과도기 시기 스페인 연극의 관객 : 또레스 나아로를 중심으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연극과 연극 축제〉 등과 평론으로 〈젊은 작가와 극단의 재기발랄한 놀이 : 극단 이상한 앨리스의 변기 속 세상〉, 〈사회적 폭력에서 잉태된 개인의 폭력, 그리고 그 치유에 대한 희망 : ‘주인이 오셨다’의 텍스트 구조와 의미〉, 〈‘마호로바’의 미덕 : 그 구조와 연기 앙상블〉 등 다수가 있다. 이 외에도 〈번역극의 드라마투르그 임무와 역할〉과 같은 연극과 관련한 문화 칼럼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대가 내 무덤 위를 지날 때>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