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변선환 아키브
아키브(Archiv)는 한 학자의 기록이나 도서를 모아놓은 서고(書庫)이다. 변선환아키브는 고 일아 변선환 선생(1927-1995)의 관련 기록과 그분이 애독하시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아키브이다. 선생의 장서 중 토착화 신학, 종교신학, 동양신학,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 웨슬리 신학, 현대신학에 관한 도서 등 약 2,000여 권을 갖추고서 1996년 3월 25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선생의 유고를 정리, 출판해 왔으며 선생이 생전에 닦아 놓은 학문 분야와 관련한 연구 발표를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그분의 사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변선환" 은 평안도 진남포에서 태어나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신석구를 만나 기독교에 입문했다. 감신대, 한신대를 거쳐 미국과 스위스에서 신학을 배우고, 윤성범으로부터 유교적 기독교 신학을 배우면서 이웃 종교인들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비록 변선환 자신은 오직 책 속에만 묻혀 산 신학자였지만, 그로 인해 이현주 목사, 최완택 목사, 채희동 목사 등 동양적 영성의 우물을 길러내는 영성가들이 나왔고, 이정배 감신대 교수, 한일철 교수, 김기석 목사, 장병용 목사, 박순웅 목사 등 한국 교회의 ‘희망’들이 탄생했다.
권진관(성공회대학교), 오문환(경희대학교) , 성백걸(백석대학교), 이길용(서강대학교), 이은선(세종대학교), 이정배(감리교신학대학교), 이종찬(감리교신학대학교), 이찬수(강남대학교), 장왕식(감리교신학대학교), 전현식(연세대학교)
저자 - 동서종교신학연구소
"동서종교신학연구소" 는 변선환 아키브의 활동 영역을 호가대하여 동서양의 신학, 철학, 종교에 대한 개방적인 연구를,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대중과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된 연구 모임이다.
<동서 종교의 만남과 그 미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