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전문가, 부모교육 강사, 초등학교 교사
집이 가난한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간 식모 노릇을 했다. 이듬해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에 진학해 교사의 꿈을 향해 달렸다. 대전여고,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10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 지금은 경북 구미에 정착해 살고 있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상담 교육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근처에서 15년을 살면서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수많은 책을 섭렵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 평범한 삶을 거부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감지하고 그 뜨거움을 마음껏 토해내고 싶었다. 25년의 교육 경험과 세 아이를 양육한 경험을 대한민국 부모와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이런 열망은 창작으로 이어져 구미 문학협회가 주최한 구미예술제에서 시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구미문화원이 주최한 한글백일장 시 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부여 백제중학교가 주최한 학부형 대상 강연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강사로 발돋움했다. 대한민국 부모의 관점디자이너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자존감’이 회복되는 데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펴낸 책으로는 《내 아이의 속도》 《행복한 엄마 수업》이 있다.
<엄마는 아이의 미래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