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티에리 코엔Thierry Cohen에 대하여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후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국에서 기획과 편집으로 경력을 쌓은 그는 친형과 함께 프랑스 리옹에 ‘아 카펠라’ 라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를 설립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처녀작인 『살았더라면』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무려 16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발간 2주 만에 10만 부 판매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한편의 소설로 그는 일약 기욤 뮈소, 마르크 레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빠르게 전개되는 이 소설은 생의 다양한 측면을 반사하는 프리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 살아간다는 것의 숭고한 가치에 대해 성찰한다. 가슴 뭉클한 감동, 오래도록 간직할 치명적 교훈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살아있음을 축복하는 환희의 찬가에 다름 아니다.
<살았더라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