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카를 야스퍼스
1883년 독일 올덴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입학했으나 곧 의학부로 옮겨 베를린 등 3개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학위를 취득한 뒤 하이델베르크대학의 정신과 조교를 지냈으며 1913년 『정신병리학총론』을 저술하여 정신병리학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그동안 M. 베버와 친교를 맺으면서 철학에 대한 관심도 더욱 깊어졌다. 1916년부터 하이델베르크대학 심리학 교수로 있으면서 『세계관의 심리학(1919)』을 발표했으며, 1921년 철학 교수가 된 후 철학적 사색에 몰두, 『현대의 정신적 상황(1931)』에 이은 주요 저서 『철학(3권, 1932)』을 발표함으로써 실존철학자로서의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아내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1933년 나치스의 방해로 대학운영에시 제외되고 1937년 교수직에서 추방되었다. 1938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했던 강연을 『실존철학』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1945년 4월 미군의 하이델베르크 점령으로 교수직에 복귀하여 대학 재흥에 힘썼으며, 또한 전쟁중에 독일인들이 범한 죄를 반성한 「죄의 문제」를 강의했다. 제2차세계대전중에도 계속되었던 사색활동은 제2차세계대전 뒤에 더욱 왕성해져 M....1883년 독일 올덴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입학했으나 곧 의학부로 옮겨 베를린 등 3개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학위를 취득한 뒤 하이델베르크대학의 정신과 조교를 지냈으며 1913년 『정신병리학총론』을 저술하여 정신병리학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그동안 M. 베버와 친교를 맺으면서 철학에 대한 관심도 더욱 깊어졌다. 1916년부터 하이델베르크대학 심리학 교수로 있으면서 『세계관의 심리학(1919)』을 발표했으며, 1921년 철학 교수가 된 후 철학적 사색에 몰두, 『현대의 정신적 상황(1931)』에 이은 주요 저서 『철학(3권, 1932)』을 발표함으로써 실존철학자로서의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아내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1933년 나치스의 방해로 대학운영에시 제외되고 1937년 교수직에서 추방되었다. 1938년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했던 강연을 『실존철학』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1945년 4월 미군의 하이델베르크 점령으로 교수직에 복귀하여 대학 재흥에 힘썼으며, 또한 전쟁중에 독일인들이 범한 죄를 반성한 「죄의 문제」를 강의했다. 제2차세계대전중에도 계속되었던 사색활동은 제2차세계대전 뒤에 더욱 왕성해져 M. 하이데거와 함께 전쟁 뒤의 독일철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48년 하이델베르크를 떠나 스위스로 가서 바젤대학 교수가 되고, 1961년 퇴직한 뒤에도 바젤에 머물렀다. 대전 뒤의 철학적 저작으로는 『진리에 대하여(1947)』, 『철학적 신앙(1948)』, 『철학입문(1950)』, 『셸링(1955)』, 『위대한 철학자들(제1권, 1957)』, 『계시(啓示)와 철학적 신앙(1962)』 등이 있다.
역자 - 전양범
성균관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BOCHUM대학 독문학과 수료. 문학박사. 성균관대학교 및 한양대학교 강의. 성결대학교 교수 역임. 지은책 연구논문집 다수. 옮긴책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그리스철학자열전」, 마르틴 하이데거「존재와 시간」이 있다.
<철학학교 / 비극론 / 철학입문 / 위대한 철학자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