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티엔 위안
1965년 중국 허난성 출생. 1991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가, 텐리대학교에서 ‘다니카와 슌타로론’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 일본 도호쿠대학교 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어와 일본어를 사용하여 양국에 시편을 발표하며 그동안 일본과 중국 시문학의 교류에 앞장서 왔다. 그의 일본어 시집으로 『그리하여 해안이 탄생했다』와 『돌의 기억』이 있고 특히 두 번째 시집 『돌의 기억』은 2010년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 문학상인 〈H씨상〉의 제60회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한성례
1955년생. 세종대학교 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시와의식』 신인상과 허난설헌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가 있으며 번역작가로서 시와 소설, 에세이 분야를 넘나들며 일본과 한국의 문학을 번역 소개해왔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다.
<돌의 기억>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