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1958년 모스크바의 고리키 문예원을 졸업하고 『대면對面』을 발표하면서 소련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같은 해 발표한 『자밀라』는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그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 이후 아이트마토프는 키르기스인들의 삶과 자연, 키르기스의 전통 신화, 인류 보편의 사랑과 우정, 투쟁과 시련, 좌절과 희망, 이데올로기와 이상의 갈등 등을 테마로 작품들을 써나갔다.
역자 - 이양준
덕성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영국 러틀랜드 스쿨(Rutland School)과 터키 토메르(TOMER)에서 영어와 터키어를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출판사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영어 및 터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들로는 『삶이 주는 선물』, 『반역의 시인 랭보와 짐 모리슨』, 『내가 하는 일을 떠들어라 기억시켜라』, 『행복한 바보 나스레딘 호자 이야기』, 『열 받지 않고 10대 자녀와 싸우는 법』, 『내 신발이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자밀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