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친절한원님
친절한원님은 작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남과 다르지 않는 평범함이라고 믿는 평범한 여자이다. 웅장함 또는 스팩터클함 보다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만한 소소한 이야기들. 빠듯한 일상속에 잊혀두고 있었던 가슴 뭉클한 감정들을 다시 한번 되내여 보게 만드는 평범한 이야기가 진짜 이야기 라고 생각하는 친절한원님.
일상이 궁한 친절한원님은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모니터 앞에 앉았다. 삭신이 쑤시고 눈꺼풀엔 잠이 내려오지만 친절한원님의 손가락은 멈추지를 않는다. 세상 모든 여인들의 팍팍한 가슴속에 시원한 솔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타닥타닥. 타닥타닥.
<심연 (深淵)>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