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하람
안녕하세요, ‘한하람’입니다. 출간이라니 아직도 얼떨떨하고 어색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고등학교 때 재미로 몇 편 적은 글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는데, 간호학을 전공하게 되어 시간이 없어 소설이란 단어조차 생각을 못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독자 분들과의 의사소통이 너무 즐거웠던 기억 때문에 글 쓰는 걸 놓지 못하고 20살이 넘어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걸 글로 표한하여 무료한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또 그걸 독자 분들이 읽어주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항상 떠오르는 아이디나 이야기 소재는 많은데 글 쓰는 재주가 뛰어나지 못해 더한 재미를 전달해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 출간 얘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글을 출간해주시는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구요, 항상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던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사랑 쭈욱 부탁드릴게요.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새 엄마의 남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