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김이재
세계 100여 개국을 여행한 행복한 문화지리학자로, 음식, 패션, 관광, 스포츠, 현대미술, 후각의 세계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연구에 도전해 왔다. 음식이 맛있고 사람들이 다정한 행복 밀집 지역, 동남아시아를 특히 좋아해 동남아 지역전문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EBS 세계지리 수능 강의를 맡기도 하고 TV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었으며, 최근에는 전국을 답사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디자인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했다.
좋아하는 것 두 가지는 나비와 말괄량이 삐삐. 전 세계적으로 절망을 딛고 꿈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비를 좋아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때마다 놀라게 된다고. 애벌레에서 갑갑한 번데기 시절을 거쳐 눈부신 나비로 변신하는 삶, 그래서 세상에 나비 효과를 퍼뜨리는 삶을 꿈꾼다. 그리고 어린 시절 영웅 삐삐처럼 즐겁고 용감하게 삶을 개척하기 위해 마흔이 되던 해에 이름까지 바꾸었다(‘이’제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재’미있게 하며 살자).
현재 경인교육대학 사회교육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운명의 지도를 뛰어넘은 영국 여자들》(위즈덤하우스), 《펑키 동남아: 사랑과 행복의 상징 두리안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시공사) 등의 책을 썼다.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