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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정혜윤
정혜윤은 현재 CBS 라디오 프로듀서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원래 기자가 되고 싶어서 언론사 시험을 계속 보다가 동생이 PD로 대신 원서를 내어 우연찮게 PD의 길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양희은의 정보시대」 「정재환의 행복을 찾습니다」 「최보은의 서울에서 평양까지」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이상벽의 뉴스매거진 오늘」 「행복한 책읽기」 등 시사 교양프로그램과 휴먼다큐, 해외 특집 다큐 등을 기획제작하였다. 음악 FM에서 「신지혜의 영화음악」 「송정훈의 올댓재즈」를 담당했다. 현재 『한겨레』에서 「정혜윤의 새벽 3시 책 읽기」를, 『시사IN』에서 「정혜윤의 오늘도 여행 중」을 연재 중이다.
그녀는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라는 부제를 단 『침대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은 온라인서점 YES24의 웹진에 최고의 조회수를 얻으며 독서광들의 호응을 얻어낸 칼럼 '침대와 책'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침대 속에서 책을 읽으며 호기심과 설렘으로 충만했던 저자의 독서기를 수록한 작품이다. 또한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로 독서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 『런던을 속삭여 줄게』를 내놓은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오래전부터 ‘이게 여행기야, 이야기책이야?’ 헷갈리는 책을 쓰고 싶었다. 런던을 첫 도시로 택한 것은 《해리 포터》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삭막한 지하철을 마법의 세계로 통하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도시들도 환상적인 이야기로 빠지는 비밀의 통로를 모두 하나씩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호그와트 최고의 모범생, 도서관의 수재 헤르미온느 버전으로 써봤다. “궁금한 게 있어서 도서관에 가봐야겠어!”라고 외치고 도서관으로 달려간 뒤 항상 놀랄 만한 진실을 만나게 되는 바로 그 모티브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허락해주신다면 다음 도시는 다른 버전으로도 써보고 싶다. 하루 동안 더블린 거리를 돌아다니며 평생보다 긴 하루를 살았던 《율리시스》의 리오폴드 블룸 버전도 좋고, 온갖 모험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천신만고 모험을 맞는 오디세우스 버전도 좋다. 아니면 오디세우스를 맞아 전략을 수정하는 세이렌 버전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럼, 더 궁금하다면 마법의 책장을 넘기듯 서문을 넘겨봐 주시길. 익스펙토 패트로눔!"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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