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법학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
영국 런던대(UCL) 객원연구원
인천지법,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18, 19대 국회의원(인천 남구갑)
충남 홍성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4년간 장학금을 받고 건국대를 다녔다. 대학시절인 1979년 ‘야당총재의 제명을 보는 눈’이라는 시론을 발표하여 긴급조치 위반으로 경찰에 연행되었다가 10.26 당일 풀려났다.
판사시절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여 집시법위반 등 공안사건에서 무죄판결을 주저하지 않았고, 일찍부터 미란다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체포·구금절차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 등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변호사 시절에는 토지사기꾼에게 넘어간 인천의 수봉공원을 3년여에 걸친 공익소송 끝에 국가 소유로 되찾아 왔다.
18대 국회에서 사법제도개혁특위 변호사제도개선위원장을 맡아 전관예우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대 국회 사법제도개선특위에서는 여당 간사를 맡아 반부패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안을 이끌어 내었다.
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산하 정치쇄신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9대 공천개혁에 참여하였다. 당내에서 쇄신그룹으로 활동하며 원내중심 정당화·상향식 공천 등의 정당개혁안과 국회윤리심사 강화 등의 정치쇄신안을 제시했다. 19대 국회 대선국면에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품격있는 정치문화 형성에 노력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 국회 인권포럼 책임연구원,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국회 CSR 포럼’을 발족시켜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강조한 칼럼집 『여의도 프리즘 Ⅰ,Ⅱ』(2011년)가 있다.
<국회 속의 인문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