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용호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전쟁후외상증후군을 앓는 아버지의 폭력을 유도로 극복하며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시절 은사님 덕분에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1989년~1992년까지 전국강력범 검거 1위를 달성하며 검거왕을 수상했다. 유도·태권도·합기도·검도 등을 합쳐서 20단이 넘는, 경력 26년의 ‘공포의 강력반 형사’로 이름을 떨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여성청소년계로 옮기게 되었고, 경합범으로 잡혀 온 전교1등 모범생 소년과의 가슴 아픈 사건이 계기가 되어 청소년범죄예방교육 강연을 시작했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20여 년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1,500회 이상 강연을 했다.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피에로 복장을 하고 다녀서 ‘피에로 경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얘들아, 그래도 사랑한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