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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김영중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스위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 학사
  •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교수

2015.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세스 노터봄
1933년 7월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났다. 가출한 아버지가 2차 대전 중 헤이그 시내에 집중 투하된 폭탄에 맞아 사망한 후 독실한 가톨릭 신자와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의붓아버지에 의해 가톨릭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학교로 보내졌으나 오래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가출을 일삼는 등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이때부터 문학적 기질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파리로 건너간 이후 이 년 동안 유럽 전역을 정처 없이 방랑하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필립과 다른 사람들』(1955)을 출간했다. 이 작품의 발표 직후 안네 프랑크 상을 수상하면서 스물둘의 젊은 나이에 일약 문단의 스타가 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체험한 색다른 경험은 작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고, 죽음, 세계와 자아의 내면 성찰, 현실과 이상과의 관계 탐구 등 뚜렷한 작품 주제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브뤼에에서의 어느 오후』(1963),『베를린 수기』(1990),『산티아고 가는 길』(1992) 등 여러 편의 여행기를 출간하며 여행 작가로 활동했으며, 1980년 발표한 소설『의식』으로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시와 소설, 에세이와 여행기, 희곡과 시사 평론, 샹송의 작사와 번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글을 두루 써 온 노터봄은 1982년 미국의 페가수스 상을 비롯하여 유럽 문학상(1993), 독일의 괴테 상(1992), 네덜란드의 페이 세이 호프트 상(2004) 등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1991), 문학예술훈장(2003) 등을 수여받았다. 또한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미국 현대 어문협회의 회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고 있다.

김영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와 스위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고대 게르만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한국어-네덜란드어 사전』,『네덜란드어 문법』,『네덜란드사』(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의식』,『희망과 기도』,『인도 게르만어 지역의 분류』,『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등이 있다.

<의식>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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