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필명 반월半月)
“지금 나의 반월은 <기다립니다>로 첫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뛰는 사극 PD가 되기 위해 계속 전진 중이다.” _저자 인터뷰 중
사극에 미쳐 사극 PD가 되는 꿈을 안고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방송국 PD로 활동 중이다.
인생의 목표 중 반을 이뤘다는 자신감과 아직 남은 반을 향해 정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반월(半月)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다.
<기다립니다>는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신분이 죄가 되었던 시대에 왜적과 맞서 싸우는 조선 백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여인의 몸으로 신궁이 되고자 하는 채영, 마상기예를 포기하고 무예에 전념하는 서윤, 비밀을 숨기고 속오별군을 이끄는 검술가 백랑, 이 세 주인공의 환상적인 무예와 병법을 통해 격전지의 긴장감과 역사에서 소외된 조선 백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기다립니다> 저자 소개